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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단신 2026년 8월 3일

나스닥 베라핀, D-Wave 어닐러로 금융범죄 탐지 실험

D-Wave와 나스닥 베라핀이 사기·스캠·자금세탁 탐지에 양자컴퓨팅을 적용하는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개념검증(PoC)으로 시작해 파일럿으로 확대될 수 있다. 베라핀은 계좌 활동·거래·거래상대방 네트워크에 걸친 패턴에 D-Wave의 양자-하이브리드 어닐링을 적용해 본다. D-Wave는 이 계약에 대해 8-K를 제출했다.

D-Wave와 나스닥 베라핀이 양자컴퓨팅으로 금융범죄 탐지를 개선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개념검증(PoC)으로 시작하며, 주요 자금세탁방지(AML) 활용처의 파일럿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선택지를 뒀다. 베라핀은 계좌 활동·거래 흐름·거래상대방 네트워크에 걸친 이상 행동 패턴을 잡아내는 예측 시스템에 D-Wave의 어닐링·양자-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본다 — 기존 방식이 놓치기 쉬운 관계망이다. D-Wave는 이 계약을 8-K로 공시했으며, 계약 규모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240배 가속을 근거로 AT&T가 계약을 확대한 데 이어, D-Wave 어닐러가 한 주 만에 확보한 두 번째 실명 기업 건이다. 금융범죄 탐지는 어닐링에 잘 맞는 문제 형태다 — 거대한 관계 그래프에서 '충분히 좋은' 구조를 빠르게 찾는 일이 바로 어닐러의 설계 목적이다. 베라핀은 수천 개 금융기관에 판매하는 나스닥 자회사이므로, PoC가 통하면 대부분의 양자 파일럿이 갖지 못하는 유통 경로가 열린다. 반대편 무게추는 이것이 구매가 아닌 PoC라는 점이다. 매출이 붙지 않았고, AML 시장은 이미 고전 머신러닝이 잘 서비스하고 있어 양자-하이브리드는 동률이 아니라 우위를 입증해야 한다.

관전 포인트

PoC가 유상 파일럿으로 전환되는지, 베라핀의 기존 고전 모델과의 벤치마크가 공개되는지, D-Wave의 기업 파이프라인이 통신·금융을 넘어 계속 쌓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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