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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단신 2026년 9월 7일

유럽, 자기 땅에서 처음으로 궤도에 도달 — 노르웨이의 한 섬에서

Isar Aerospace의 Spectrum이 9월 5일 노르웨이 북부 안되야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약 7분 뒤 궤도에 도달, 소형위성 5기를 전개했다. 유럽 본토에서 이뤄진 사상 첫 궤도 발사다 — 유럽의 기존 발사는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이뤄진다. Spectrum의 첫 비행은 2025년 3월 발사 직후 실패했다.

Isar Aerospace가 2026년 9월 5일 GMT 20시 12분 노르웨이 북부 안되야 우주센터에서 Spectrum 로켓을 발사했다. 약 7분 뒤 기체는 타원 궤도에 안착했다. "Onward and Upward" 임무는 소형위성 5기를 실었고, Isar은 5기 모두 정상 분리를 확인했다. 유럽 본토에서 수행된 첫 궤도 발사다 — 유럽의 실운용 발사는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서 이뤄지며, 대륙에서의 이전 시도는 모두 실패했거나 비행에 이르지 못했다. Spectrum의 데뷔 비행(2025년 3월)은 발사 1분이 안 돼 끝났고, 두 달 만에 마무리된 조사는 의도치 않은 벤트 밸브 개방과 자세 제어 상실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트래커에 이 비행을 기록했다.

왜 중요한가

유럽은 수십 년간 로켓과 위성을 갖고 있으면서 자기 땅에서 쏘아 올릴 방법이 없었다. 쿠루는 훌륭한 적도 부지이지만 동시에 7,000km 떨어진 다른 대륙이고, 심각한 교란이 발생하면 끊길 수 있는 공급망을 거쳐야 닿는다. 노르웨이에 작동하는 발사대가 생겼다는 것은 유럽 발사 접근성의 경제성이 아니라 기하학을 바꾼다. 안되야의 고위도는 극궤도와 태양동기궤도에 적합하고, 그것이 소형위성 시장의 대부분이며, 그 이상은 아니다.

무게를 실어야 할 대목은 1분도 못 버티고 실패한 첫 비행 뒤 두 번째가 성공했다는 점이다. 한 번의 궤도 성공이 발사 사업자를 만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패를 조사하고 이해해 두 달 안에 닫은 뒤 작동하는 비행이 뒤따르는 것, 그 루프는 결국 사업자를 만든다. 데뷔 성공보다 오히려 더 신뢰할 만한 신호이고, 스페이스X가 팰컨 1에서 돌렸고 20년이 지난 지금 스타십에서 여전히 돌리고 있는 바로 그 루프다.

경계할 점은 규모다. 소형위성 5기는 라이드셰어이지 사업이 아니고, 유럽의 기관 발사 수요는 아리안 6과 베가에 묶여 있다. Isar이 증명한 것은 발사대가 작동하고 로켓이 난다는 것이다. 보여주지 못한 것은 발사 주기다.

관전 포인트

세 번째 Spectrum이 얼마나 빨리 나는지, 안되야가 다른 사업자를 끌어들이는지, 그리고 유럽 기관 탑재체 중 대륙에서 발사하는 로켓으로 옮겨가는 물량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