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무라티의 씽킹머신즈, 첫 모델 공개 — 오픈웨이트, 그리고 의도된 '최강 아님'
씽킹머신즈랩이 첫 모델 Inkling을 공개했다: 총 975B/활성 ~41B 파라미터의 오픈웨이트 MoE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45조 토큰으로 학습됐다. 회사는 오픈 모델 대비 벤치마크는 좋지만 '오늘 존재하는 가장 강한 모델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 리더보드 대신 커스터마이징에 거는 베팅이다.
전 OpenAI CTO 미라 무라티가 씽킹머신즈랩을 세운 지 1년여 만에 첫 모델이 나왔다. Inkling은 오픈웨이트 MoE(혼합 전문가) 시스템 — 총 975B 파라미터, 작업당 활성 ~41B — 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45조 토큰으로 학습돼 네 매체를 네이티브로 넘나들며 추론한다. 개발자는 가중치를 내려받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학습 데이터·소스코드는 비공개). 회사의 자기 규정이 특이하다: 동급 오픈 모델 대비 벤치마크는 좋지만 "오늘 존재하는 가장 강한 모델은 아니다, 클로즈드든 오픈이든" — 획일적 프런티어 랩에 맞서는 '적응성'이 세일즈 포인트다.
왜 중요한가
AI 역사상 가장 많은 자금을 모은 스타트업이 실제 전략을 공개했는데, 프런티어 랩의 복제가 아니다: 오픈웨이트 + 고객별 튜닝으로, 클로즈드 API와 날것의 오픈 모델 사이 틈새를 노린다. 하필 붐비는 주에 착륙했다 — 중국 쪽에서는 문샷의 Kimi K3가 오픈웨이트를 밀어붙이는 중이고, 가격 전쟁 중인 클로즈드 진영엔 가격·커스터마이징 압박이 추가된다. 메타의 후퇴 이후 이 규모의 미국산 오픈웨이트는 드물었다 — Inkling은 중국이 부전승으로 이겨온 레인에 들어선 첫 진지한 미국 엔트리다.
관전 포인트
벤치마크 순위보다 실사용 채택(파인튜닝 볼륨, 기업 계약), 그리고 '오픈웨이트 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라는 수익 모델이 ~$2B 조달 자본을 사업으로 전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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