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핵융합 기업 두 곳의 지분을 예약했다 — 대가는 원자로가 아니라 반도체다
미 상무부가 10월 22일 네 기업에 최대 3억 8,900만 달러 규모의 CHIPS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Helion에 최대 1억 7,500만 달러, Commonwealth Fusion Systems에 8,500만 달러가 포함되고, 조건은 연방정부의 소수·무의결권 지분이다. 돈은 핵융합 발전소에 필요한 전력·내방사선 반도체에 쓰인다. 최종 계약이 아니라 의향서다.
미 상무부가 10월 22일 CHIPS 연구개발국을 통해 3년 과정, 최대 3억 8,900만 달러 규모 연구개발 지원 의향서에 서명했다. 네 곳 중 두 곳이 핵융합 기업이다. Helion 최대 1억 7,500만 달러, Commonwealth Fusion Systems(CFS) 8,500만 달러이고, 나머지는 Vertical Semiconductor(7,300만 달러)와 Sibelco(5,600만 달러)다. 모든 지원에는 조건이 붙는다. 연방정부가 소수·비지배·무의결권 지분을 가져간다. Helion의 경우 최근 우선주 가치평가를 기준으로 지분 가치를 1억 7,500만 달러로 잡았다. 과업은 반도체다. CFS는 고주파 플라스마 가열, 전력전자, 진단 장비, 내방사선 전자회로를 꼽았다. Helion은 1억 달러 이상을 워싱턴주 에버렛의 반도체·패키징 연구에, 약 8,000만 달러를 버몬트주 벌링턴의 협력사와 장비·공정 작업에 쓰겠다고 했다. Helion은 민간에서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고도 밝혔다. 의향서는 최종이 아니다. 본계약을 맺어야 구속력이 생기고, 그 전까지 지분을 포함한 조건은 바뀔 수 있다.
왜 중요한가
6주 전 정부는 같은 프로그램으로 양자 기업 세 곳의 지분을 가져갔다. 핵융합은 연방정부가 보조금에서 소유로 옮겨가는 두 번째 프런티어 분야이고, 양상도 같다. 돈은 헤드라인에 나오는 기계가 아니라 그 아래의 산업 부품, 미국이 대부분 수입하는 부품으로 간다. 핵융합 발전소에는 고전압 스위칭·전력 변환 하드웨어가 대량으로 필요하고, 그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만들어진다.
두 회사에게 지분은 보조금과 다른 종류의 신호다. 정부 주주는 회사의 성공에 이해관계가 있고 그 가치에 청구권을 갖는다. 신뢰도에는 도움이 되고, 이 회사들이 다시 자금을 모으거나 상장할 때 테이블에 새 당사자가 앉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Helion에게는 일정이 물러선 지 3주 만이다. 연방 지분이 Polaris가 작동하느냐에 대한 판정은 아니며, 여기 있는 어느 것도 그 질문을 바꾸지 않는다.
트래커는 의향서를 기록하지 않는다. 양자 지원 때처럼 본계약이 체결되면 기록한다.
관전 포인트
CFS와 Helion이 본계약을 맺는지와 그 조건, CFS 지분의 규모, 그리고 프로그램이 다른 핵융합 기업으로 넓어지는지.
관련 주체
펄스형 자기-관성 핵융합.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MIT 스핀아웃. 순에너지 이득(Q>1)을 노리는 고자기장 토카막 SPARC를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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