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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단신 2026년 8월 17일

테슬라, 네바다에 로보택시 5,000대 신청 → 10대 승인

네바다 교통청이 테슬라에 자율주행 네트워크 사업 허가를 내주면서 차량 대수를 10대로 제한했다. 테슬라가 첫 해에 신청한 규모는 5,000대였다. 운행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구간, 시속 45마일 이하로 한정되고 공항 픽업은 금지되며, 차량에는 표기가 붙고 주행에는 '적절한 사람의 감독'이 요구된다.

테슬라가 클라크 카운티를 대상으로 네바다 교통청에 자율주행 네트워크 사업자(AVNC) 허가를 신청하며 첫 12개월간 최대 5,000대 운행을 요청했다. 7월 27일 발급된 허가는 10대를 허용한다. 운행 구역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일대로 한정되고 속도는 시속 45마일 이하, 해리 리드 국제공항 픽업은 금지된다. 모든 차량에는 "robotaxi" 표기를 달아야 하고 탑승자에게 무인 주행임을 고지해야 하며, 주행에는 "적절한 사람의 감독"이 요구된다. 테슬라는 차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 v15가 나오기 전까지 차량을 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출시 예상 시점은 2026년 말~2027년 초다.

왜 중요한가

5,000과 10의 격차가 이 사건의 핵심이며, 이는 자율주행 일반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감독 체계'에 대한 규제기관의 판단이다. 같은 도시의 다른 사업자와 대비가 선명하다. 조옥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요금을 받기 시작했는데, 핸들이 아예 없는 전용 차량을 연 2,500대까지 허용하는 연방 면제를 근거로 한다. 반면 조작장치가 있는 양산차에 사람이 타는 테슬라는 10대로 묶였다. 차이는 각자가 쌓아온 서류에 있다. 조옥스는 설계를 NHTSA 앞에 놓는 면제 절차에 수년을 썼고, 테슬라는 "아직 확장할 준비가 안 됐다"고 스스로 말하는 소프트웨어를 들고 주(州) 사업자 허가로 들어왔다. 같은 주에 캘리포니아가 웨이모에 18개 카운티를 한 번에 허가한 것과 나란히 놓으면, 허가는 브랜드가 아니라 입증된 절차를 따라간다.

관전 포인트

FSD v15 출시 후 네바다가 상한을 올리는지, 공항 제한이 풀리는지, 오스틴 사이버캡 출시가 유사한 제약 아래 이뤄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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