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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단신 2026년 9월 1일

SK하이닉스, HBM4E 베이스 다이 인텔 검토설 부인 — 다만 어디가 틀렸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헤럴드경제가 SK하이닉스가 HBM4E 스택 하단 베이스 다이의 제2 공급처로 인텔 파운드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이 물량은 전량 TSMC를 통한다. SK하이닉스는 현재 HBM4E에 인텔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보도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지만, 어느 부분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헤럴드경제가 2026년 8월 31일, SK하이닉스가 HBM4E 메모리 스택 하단에 들어가는 베이스 다이의 제2 공급처로 인텔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스 다이는 메모리가 아니라 로직 칩이며 현재 전량 TSMC가 만든다. SK하이닉스는 현재 HBM4E 생산에 인텔 파운드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보도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어느 부분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두 가지 모두 기록에 남길 가치가 있고, 트래커가 가져갈 것은 어느 쪽에도 없다. 이 사안의 실체는 의존 구조다. HBM 스택 아래의 베이스 다이는 메모리가 아니라 로직이라 메모리 업체가 파운드리에서 사와야 하고, HBM4 세대에서 그 파운드리는 TSMC다. 제2 공급처가 생긴다면, AI 가속기 시장 대부분의 밑을 받치고 있는 단일 장애점에 처음으로 금이 가는 셈이다.

부인은 마침표가 아니라 정독의 대상이다.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특정 제품 하나에 대한 현재 시제의 진술이고,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밝히지 않은 채 "일부 부정확"이라고 하는 것은 정작 하중을 지탱하는 주장을 건드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보도가 맞다는 증거는 아니다 — 헤럴드경제의 서술은 단일 출처이고 확인되지 않았다 — 다만 이 건을 '반박됨'으로 분류하지 않을 이유는 된다. 공급처 다변화 논의란 어느 단계에서는 정직하게 부인하고 다른 단계에서는 발표하게 되는 종류의 일이다.

트래커는 보도된 파운드리 관계가 아니라 검증된 관계를 기록한다. 인텔 파운드리가 실제로 따낸 것은 이 건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관전 포인트

인텔이나 SK하이닉스가 HBM 베이스 다이 관련 퀄 작업을 확인해주는지, 이 부인이 표현의 무게가 더 큰 공시나 실적발표에서 반복되는지, 그리고 어느 메모리 업체든 베이스 다이에서 TSMC 밖으로 공개적으로 이원화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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